푸른숲출판사
도서정보
빵이 사랑하는 요리 50
무라야마 유키코
2015. 09. 25
12,800원
118 / 페이지
9791156756187

책 소개

바게트, 치아바타, 캉파뉴, 크루아상…
세상의 모든 빵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잼과 오믈렛 그 이상의 레시피


대동빵지도, 빵지순례 등 전국 곳곳의 유명한 빵집을 찾아다니는 문화가 생길 정도로 한국 사람의 ‘빵 사랑’은 식을 줄 모른다. 한 대형마트의 올 상반기 빵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8.8% 정도 증가했고, 대형 백화점의 식품관에 입점한 천연발효빵집의 매출이 최근 3년간 크게 늘어 매장을 두 배로 늘리는 추세다. 최근 홍대와 이태원, 신사동 등을 중심으로 통밀빵, 호밀빵, 천연발효빵 등의 담백한 빵을 만드는 작은 빵집들이 인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과 차별화된 맛과 질로 승부하는 이러한 동네 빵집들이 역으로 백화점에 입점할 정도로 요즘의 식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렇게 편의성을 넘어 맛과 영양을 모두 만족시키는 빵에 대한 기호와 취향이 생기면서 건강한 재료로 만든 식사용 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오며가며 간식으로 먹거나, 시간이 없을 때 대충 때우기 위해 먹었던 빵은 이제 어엿한 주식이 된 것이다. 그러다보니 밥에 반찬과 국을 함께 먹듯 빵에도 요리 하나를 곁들여 한 끼 식사로 먹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 프랑스와 같은 유럽에서는 빵과 요리를 함께 먹는 문화가 이미 보편적이다. 신간《빵이 사랑하는 요리 50》은 매일 먹는 빵에 잼이나 오믈렛 말고 뭐 없나를 고민하는 빵 마니아를 위한 책이다.

‘빵의 시대’를 즐기기 위한 단 하나의 요리책
주말 브런치부터 와인 파티까지, 쉽게 만들어 우아하게 즐긴다!


《빵이 사랑하는 요리 50》은 지금과 같은 ‘빵의 시대’에 걸맞은 책이다. 어렸을 때부터 빵에 대한 것이라면 먹는 것, 사는 것, 만드는 것 등 뭐든지 좋아했던 요리 연구가 무라야마 유키코가 자신이 직접 만들고 먹어온 요리 중 50가지 레시피를 엄선해 한 권에 담았다. 주말의 여유로운 브런치 메뉴부터 와인 파티를 즐기기 충분한 요리들이다.
그동안 ‘빵 요리’라고 하면 샌드위치나 프렌치토스트 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브런치 종류나 남은 빵을 활용한 요리들을 다룬 책이 대부분이었다. 이와 달리《빵이 사랑하는 요리 50》은 빵의 종류에 따라 함께 차리면 근사한 한 접시가 되는 요리들을 소개하고 브런치, 테이크 아웃, 와인 파티, 저녁 식사 등 상황에 맞는 레시피 활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자 차별점은 비슷한 식감과 재료의 빵끼리 묶어 그에 어울리는 여러 가지 테마의 요리를 소개한 것이다. 바게트와 같이 담백한 빵에는 라타투이, 포토푀 등 프랑스 가정식 요리들을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나 파티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달걀과 버터를 듬뿍 넣은 브리오슈나 크루아상에는 부드러운 빵 맛을 더욱 살려주는 찜이나 스프를 곁들여 색다른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특유의 풍미와 질감이 살아 있는 잡곡빵과 향이 진한 요리를 함께 내면 손님 초대 요리로 제격이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은 식빵에는 샌드위치처럼 안에 요리를 끼워 넣어 아침 식사나 점심 대용으로 먹기 좋다. 난이나 꽃빵과 같은 아시아의 빵에 어울리는 요리들은 술안주로도, 밥반찬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각 장마다 빵 이름의 유래와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빵과 요리를 골라볼 수 있다.

얹어 먹고 끼워 먹고 곁들여 먹으면 나만의 근사한 한 접시 완성!

이 책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는 레시피의 응용편인 다. 책에 소개한 레시피 중 빵에 얹거나 바르거나 끼우거나 속에 넣어 먹을 수 있게 변주하기 좋은 요리들만 골라 소개한다. 바게트나 치아바타에 요리를 얹으면 전채 요리나 와인 파티 메뉴로 한 접시 차리기 좋다. 샐러드나 멕시칸 살사 카레, 돼지고기 구이 등은 식빵이나 치아바타에 끼우면 아침 식사 대용이나 점심 도시락으로 테이크 아웃하기 그만이다. 아보카도 딥 소스나 토마토 마리네이드, 블루치즈 소스 등은 한 번 만들어놓으면 언제든지 발라먹을 수 있다. 롤빵의 속을 파서 요리로 채워 넣으면 그것만으로도 예쁘고 색다른 도시락이 된다.

각 장의 내용
Part 1. 밥보다 더 좋은 담백한 빵에 딱!
유럽의 식탁에서 한 그릇의 밥과 같은 역할을 하는 빵에 어울리는 요리들이다. 바게트, 바타르, 캉파뉴, 치아바타 등 겉껍질의 바삭함과 속의 쫄깃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담백한 빵에는 재료의 맛을 살린 요리가 잘 어울린다. 라타투이, 아보카도 토마토 샐러드, 참치 병아리콩 딥 등 빵에 얹어 먹거나 발라먹기 좋은 요리들과 더불어 홍합찜, 돼지고기 포토푀 등 빵과 함께 근사한 저녁 식사로 차리기 좋은 요리들을 소개한다.

Part 2. 버터 향을 머금은 촉촉한 빵에 딱!
브리오슈, 비엔누아, 크루아상, 버터롤과 같이 달걀과 버터를 듬뿍 넣은 빵에는 크림과 버터를 아끼지 않은 묵직한 요리가 어울린다. 감자 블루치즈 그라탱, 버섯 크림소스를 곁들인 연어 구이, 당근과 병아리콩 스프 등 부드럽고 촉촉한 빵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는 요리들을 담았다.

Part 3. 언제 먹어도 맛있는 식빵에 딱!
아침 식사하면 늘 생각나는 막 토스트한 바삭바삭한 식빵에 얹어 먹거나 넣어 먹기 좋은 요리들을 소개한다. 시금치와 카망베르 치즈 오믈렛, 버섯과 베이컨 발사믹 소테, 연어 마리네이드 등 레시피만 알아두면 언제든지 만들어 테이크 아웃하기 좋다.

Part 4. 맛은 기본, 영양 가득 잡곡빵에 딱!
세이글, 콘프레, 세레알 등 개성이 강한 잡곡빵에는 향이 진한 요리나 스프가 잘 어울린다. 바지락 배추 크림 스프, 카망베르 치즈 퐁듀 등 잡곡빵을 찍어 먹으면 좋은 요리와 더불어 꽁치 치즈 오븐 구이, 아시아풍 돼지고기 완자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재료를 특별하게 변형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Part 5. 폭신하고 따끈한 아시아 빵에 딱!
난, 꽃빵, 피타빵, 차파티 등 아시아 지역 빵들은 커다란 가마에서 찌거나 구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의 빵은 유럽 빵과 달리 따뜻할 때 손으로 살살 뜯어서 요리에 찍어 먹거나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 스위트 칠리소스 치킨, 멕시칸 살사 카레, 새우와 브로콜리 사차장 볶음 등 밥에도 빵에도 모두 궁합이 잘 맞는 요리들을 소개한다.

무라야마 유키코

저자 : 무라야마 유키코
저자 무라야마 유키코 YUKIKO MURAYAMA는 요리 연구가. 1977년 도쿄에서 태어나 무사시노 미술대학 조형학부 공간연출 디자인 학부를 졸업했다. 2003년 친구 2명과 함께 도쿄 기치조지에 이동식 빵집 〈키치빵吉パン〉을 열어 늘 줄 서는 빵집으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에는 대학 친구 3명과 함께 〈카페 유카 YUCCA〉를 열어 세련된 공간과 음식으로 다양한 잡지에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요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2012년에 카페 문을 닫고, 잡지의 요리 자문과 케이터링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재료 본연의 맛을 돋보이게 하는 심플한 요리가 특기이다. 저서로는《여자 친구끼리 한 잔할 때 좋은 향신료 안주》,《오븐용 철판으로 만드는 구이 요리 한 접시! 매일의 오븐 반찬》 이 있다.

역자 : 임경미
역자 임경미는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나 인터넷 정보학을 전공하고 신주쿠 아크 아카데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어렸을 때부터 읽고 모아온 책과 일본에서 배운 메뉴를 토대로 부암동에서 북카페 〈카페 세검정〉을 운영했다. 카페 레시피와 요리에 관한 책을 소개하고 번역했으며, 현재 ㈜CNSIA에서 카페 메뉴 개발 및 조리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감수 : 정민
감수자 정민은 셰프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 르 꼬르동 블루 파리를 졸업하고 현재 미니 쿠킹 스튜디오 대표이자 ㈜죽장연의 R&D 팀장 및 수석 셰프를 맡고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그랑씨엘에서 쿠킹 클래스 및 음식 시연을 진행했다. SBS 〈출발모닝와이드〉, 〈좋은아침〉, KBS 〈뉴스광장〉, 〈스펀지 2.0〉,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BC 〈파워 매거진〉, 이벤트 TV 〈몸스타-몸쿡레시피〉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음식 자문 및 스타일링을 맡았다.

  

지금 막 구운 빵과 함께 나갑니다!

Part1밥보다 더 좋은 담백한 빵에 딱!
라타투이
올리브 허브 오일 절임
토마토 마리네이드
양파 소스를 곁들인 돼지고기 어깨살 구이
안초비 소스를 끼얹은 양배추와 브로콜리
참치 병아리콩 딥
가쓰오 카르파치오
레몬그라스 화이트 와인 홍합찜
아시아 풍 아보카도 샐러드
절인 돼지고기 포토푀
My Favorite Recipe: 빵에 얹고, 얹어서

Part2버터 향을 머금은 촉촉한 빵에 딱!
코코트로 만드는 두 가지 플랑
새우와 홍합의 토마토 크림소스 찜
문어 감자 샐러드
감자 블루치즈 그라탱
연어 타르타르
버섯 크림소스를 곁들인 연어 구이
드라이프루트 크림치즈
버섯 치킨 카레 스튜
당근과 병아리콩 스프
닭 간으로 만든 파테
My Favorite Recipe: 빵에 끼워서, 말아서

Part3언제 먹어도 맛있는 식빵에 딱!
시금치와 카망베르 치즈 오믈렛
닭 모래집과 루콜라 샐러드
버섯과 베이컨 발사믹 소테
매콤한 정어리 구이
소시지와 수제 사우어크라우트
한치 안초비 소테
야채 피클
당근과 코티지 치즈 샐러드
연어 마리네이드와 대파 찜
따뜻한 순무 샐러드
My Favorite Recipe: 빵에 바르고, 발라서

Part4맛은 기본, 영양 가득 잡곡빵에 딱!
시금치 시저 샐러드
바지락 배추 크림스프
렌즈콩 향신료 돼지 갈비찜
꽁치 치즈 오븐 구이
쌉쌀한 잎채소 샐러드
카망베르 치즈 퐁듀
아시아 풍 돼지고기 완자
가스파치오
고등어 토마토 허브 빵가루 구이
우엉과 파 포타주
My Favorite Recipe: 빵에 담고, 담아서

Part5폭신하고 따끈한 아시아 빵에 딱!
스위트 칠리소스 치킨
오이와 딜 샐러드
해산물 남플라 마리네이드
멕시칸 살사 카레
새우와 브로콜리 사차장 볶음
돼지고기 구이와 홍백 초절임
민트 향 가득 돼지고기 토마토 볶음
닭 모래집과 콩나물 무침
작은 요리 세 가지
코코넛 밀크 에스닉 카포나타


감수자의 말: ‘빵의 시대’를 즐기기 위한 단 한 권의 요리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