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숲출판사

도서목록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로라 놀스 글 / 제니 웨버 그림 / 양병헌 옮김 \| 2025.02.28 씨앗은 나중에 무엇이 될까요?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고, 이파리를 만들어요. 하지만 그냥 나무가 아니에요. 놀라운 세상 그 자체예요. 풍뎅이, 애벌레, 다람쥐, 그리고 새들로 가득 차 있거든요. 모두 다 바쁘게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이파리로 둘러싸인 나무껍질 속의 집에서요. 앗, 이제 씨앗들이 바람에 올라탈 준비를 마쳤어요…….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 다이 윈 글 / 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 / 양병헌 옮김 \| 2025.01.03 세상이 온통 주황빛과 보랏빛으로 물든 저녁, 아빠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오늘도 바다표범 사냥이 어려웠나 봐요. “음, 얼음이 녹아서 먹이를 구할 수가 없어. 아무래도…… 여길 떠나야 할 것 같아.” 북극곰 아빠가 기운 없는 목소리로 말했어요. 지구 온난화로 살 곳을 잃어버린 채 이리저리 떠돌다가 러시아의 한 마을을 침입한 북극곰 가족의 실제 이야기!
	북극곰 아빠 조르조 볼페 글 / 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 / 김자연 옮김 \| 2024.10.31 까만 동그라미는 바로 우리 아빠 토모의 코였어요. 아빠는 부드럽고 따스한 팔로 나를 감싸 안아 주었답니다. 자장가도 불러 주었고요. 나는 두 눈을 살며시 감았어요. 이제 세상은 더 이상 하얗고 차갑기만 한 곳이 아니에요.
	도화지 한 장의 기적 나가사카 마고 글, 그림 \| 2024.09.30 가나에 있는 전자 쓰레기장을 아시나요? 이 마을 아이들은 쓰레기를 주워서 돈을 모아요. 하루 종일 일하면 100원 정도를 받지요. 우연히 산 100원짜리 도화지 한 장이 아이들의 경제관념을 깨우면서 기적이 일어나게 되어요.
	그물을 자르면 디디에 레비 \| 2024.09.27 집게발이 뒤틀린 게, 그물에 걸려 다리가 엉켜 버린 낙지, 온몸에 빨대가 박힌 농어, 물고기들이 너나없이 고통을 호소했어요. 올로는 가위를 챙겨 들고서 거대한 그물 쪽으로 헤엄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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